'갤럭시 S8'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G6' 이후 주춤했던 중고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이 제공하는 '중고장터' 서비스가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을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모비톡'의 '중고장터'는 개인과 개인 사이의 중고폰 거래를 돕고자 마련한 서비스로 '모비톡'은 그 사이에서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 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비롯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모비톡'은 지난 3월 초 이용자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선언, 대행 및 안전 거래 수수료 등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모비톡'이 지불하는 방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S8'의 예약 판매에 맞춰 중고폰 시장에 등장한 '갤럭시노트5', '갤럭시S7', '아이폰6', '아이폰7' 등의 최신 매물이 수수료 부담이 없는 '모비톡'의 '중고장터' 쪽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모비톡'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고장터'가 활성화되면서 자사가 부담해야할 비용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모비톡'을 아껴주시는 이용자 분들에 대한 보은이라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도 현 정책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