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이하 SKT T1)'이 헝그리앱TV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모바일박스 시즌2'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게임 방송 헝그리앱TV는 'SKT T1' 선수단과 일반 이용자와의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될 '모바일박스 시즌2' 공개 방송의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모바일박스 시즌2 with SKT T1'으로 타이틀이 확정되었으며, 4월 27일(목) 오후 8시부터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헝그리앱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SKT T1'을 대표하는 선수 6인 페이커(이상혁), 블랭크(강선구), 피넛(한왕호), 뱅(배준식), 울프(이재완), 후니(허승훈)가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해 미니 게임도 즐기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헝그리앱TV 공식 페이스북의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후 페이스북 메시지(DM)로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된다. 원활한 방송 진행을 위해 선착순 50명만 참관 가능하며, 신청자가 50명이 넘으면 모집은 자동 종료된다.
참관이 어려운 이용자는 헝그리앱TV 시청자 게시판에 'SKT T1'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신한 질문은 방송 중 차보경 아나운서가 직접 선수들에게 물어볼 예정이며, 질문이 채택된 이용자에게는 구글 기프트카드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헝그리앱TV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개 방송은 'SKT T1'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참관을 희망하는 분들은 주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SKT T1'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5회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 십(롤드컵)' 3회 우승,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IEM 시즌 10 월드 챔피언십' 전승 우승 등 개발사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 최강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드라이너 페이커를 비롯해 소속된 모든 선수와 코치들이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