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의 모바일게임 기대작 '리니지M'이 사전 예약 시작 3일만에 신청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 커뮤니티 '리니지M 헝그리앱'에는 게임소개 영상을 본 이용자들의 토론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 놓은 듯한 UI와 캐릭터 이동 화면, 사냥 장면들이 나온다. '리니지M 헝그리앱'에는 이 영상을 본 이용자들의 기대평과 함께 앞으로의 게임 구현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게시되고 있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집행검'과 '공성전'과 관련된 주제였다. 이용자들은 '집행검 거래 가능 여부'와 '공성전 방식'에 대해 가장 많은 게시글을 올리며 서로의 예상에 대한 토론을 주고 받고 있다.
이밖에도 "시작 직업은 뭐가 좋을까요?", "6검에 4셋이면 놀만한가요?", "강화 실패하면 아이템 소멸되나요?", "혈맹 시스템과 사냥터 통제도 원작과 동일한가요?" 등의 질문도 쏟아내고 있다.
'리니지M 헝그리앱'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수많은 궁금증에 대한 완벽한 해결을 위해 FAQ를 정리 중이며,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께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이다. 다른 이용자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오픈 필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클래스(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도 새로운 아덴 월드에 그대로 담아냈다.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 게임은 상반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