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은 금주 중고폰 핫 키워드로 '갤럭시노트4'를 선정했다.
'모비톡'이 공개한 4월 셋째 주 중고폰 인기 순위표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는 오랜 기간 왕좌를 차지했던 '갤럭시노트5'를 제치고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갤럭시노트4' 사용자들 가운데 대부분이 '갤럭시S8'로 넘어가 최근 매물이 급증했으며, '갤럭시노트5'에 비해 성능 차이는 거의 없으나 중고가가 약 10만 원 가까이 저렴해 판매 및 구매 수요를 충족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부터 '갤럭시S8'의 일반 판매가 시작되어 '갤럭시노트4' 중고 매물은 앞으로 시장에 더 많이 풀릴 전망이다. '갤럭시노트4' 이용자들은 '갤럭시노트7' 사태로 예상보다 훨씬 오랜 기간 사용해 휴대폰 교체에 대한 열망이 극에 달했고, 이미 주요 신제품들은 이미 시장에 출시가 됐기에 버틸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이나 '아이폰8'을 기다린다 해도 반 년이나 넘게 남은 데다 노트 시리즈의 장점인 대화면은 '갤럭시S8 플러스'에 구현되어 있다"며 "한동안 '갤럭시노트4'의 중고 매물이 쏟아져 가격도 자연스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비롯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선언, 대행 및 안전 거래 수수료 등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모비톡'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