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이 5월 1주차 중고폰 인기 순위표를 공개했다.
본 순위표는 4월28일부터 5월3일까지 약 1주간 '모비톡' 내 '중고장터'에서 진행된 이용자 간의 거래량을 기초로 작성되었다. 이번 주는 5월 8일 어버이날 효과로 대표 효도폰으로 손꼽히는 기기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갤럭시폴더(LTE)'의 등장이다. '갤럭시폴더'는 스마트폰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 세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폴더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버튼 타입의 자판과 터치 화면을 동시에 지원해 어플 구동에 문제가 없도록 제작된 휴대폰이다. 스마트폰에 입문하는 어르신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폴더폰 가운데 최초로 중고폰 인기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대화면과 준수한 기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갤럭시노트3'가 '갤럭시S6'를 제치고 4위에 올랐고, 가성비가 뛰어난 플래그십 모델 'G4'도 어버이날 특수에 힘입어 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효도폰의 최강자로 불리는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노트5'의 추격에도 굴하지 않고 3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비톡' 관계자는 "'이번 주는 어버이날 효과로 효도폰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며 "어버이날 특수가 끝나는 차주부터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갤럭시 S시리즈나 아이폰 시리즈가 다시 힘을 얻을 것"이라 예측했다.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비롯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선언, 대행 및 안전 거래 수수료 등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모비톡'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