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은 금주 중고폰 핫 키워드로 LG전자의 'G4'를 선정했다.
'모비톡'이 공개한 5월 첫째 주 중고폰 인기 순위표에 따르면 'G4'는 어버이날 특수에 힘입어 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최신 기기인 'G6' 대비 두 세대 전 제품이지만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되어 성능이 뛰어나고, 10만 원 초반대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된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간 LG전자의 제품들이 갤럭시 시리즈의 선전에 밀려 기를 펴지 못했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G4'가 효도폰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새롭게 재조명됐다.
'모비톡' 관계자는 "'G4'는 이전 모델인 'G3'와 비교해 성능이 뛰어나지만 중고가가 2~3만 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중고폰으로써 가성비가 매우 좋은 기기"라며 "주춤했던 거래가 어버이날 이슈로 다시 활발해진만큼 한동안은 이 기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비롯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선언, 대행 및 안전 거래 수수료 등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모비톡'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