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 대행 김규성)은 25, 26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2017 플레이엑스포(PlayX4) B2B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굿게임쇼에서 플레이엑스포로 명칭 변경 후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개발사 중심이었던 수출상담회를 해외 개발사까지 확대해 국내외 개발사 간 공동 개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도록 영역을 넓혔다. 아울러 게임 기업의 실제 수요를 감안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특히 게임 리소스 판매 행사 'AppTrader40',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인 '2017 PlayX4 Global Summit' 등이 기업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게임쇼 최초로 기획된 게임 리소스 판매 행사 'AppTrader40'는 인디게임 개발자, 중소단위 개발사 및 개발팀에서 보유한 다양한 게임 그래픽 리소스를 직거래 할 수 있는 개발자 중심의 섹션이다. 국내 게임 노하우가 반영된 게임의 리소스는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 게임 기업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내 게임 업체에게 또 다른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플레이엑스포 사무국은 'AppTrader40' 참가사에게 장소 및 전용 홍보 패널을 제공한다.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인 '2017 PlayX4 Global Summit'은 글로벌 진출과 비 모바일게임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도 NASSCOM(인도소프트웨어개발협회)의 디렉터 Darrly Zuzarte가 '인도 게임 마켓 진출 전략'으로, Funizen(대표 이주민)이 '인도 게임 진출 사례'를 주제로 인도 게임 시장의 진출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북유럽 유명 게임사인 핀란드 Remedy Entertainment의 개발 총괄 디렉터 Tuukka Taipalvesi가 '핀란드 개발자가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주제로 글로벌 지향 게임 기획 및 개발 노하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북미 퍼블리싱 기업인 PebbleKick(대표 Mike Chu)은 국내에 생소한 북미 재소자 마켓 진출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는 B2B 참가사 대상으로 조식 지원 프로그램 'Play Morning'과 네트워킹 파티 'Play Club Party'등 원활한 수출상담회를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공식 미디어 매체인 '헝그리앱'은 플레이엑스포 기간 동안 국내 참가사의 언론 홍보를 지원하고, B2B 행사장에 위치한 전용 미디어박스에서 현장 스케치 및 주요 인터뷰 등을 온라인과 케이블TV로 중계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 B2B행사 참가는 공식 홈페이지(http://playx4.or.kr)와 플레이엑스포 사무국(playx4@gdca.or.kr, 070-4458-8894)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