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넘버원 커뮤니티 '헝그리앱'은 사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전형 CCG '섀도우버스'의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섀도우버스 마스터즈 오픈 시즌2'의 8강전을 15일 오후 8시 헝그리앱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섀도우버스 마스터즈 오픈'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상위 랭커만을 위한 공식 리그로 이번 시즌2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경기는 3전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4강부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8강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는 헝그리앱TV를 통해 생중계되고, 경기 해설은 팀 ESC 나이트메어 소속 프로게이머 '라세'와 게임 전문 캐스터 '오성균',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기무기훈'이 맡는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8명은 오늘 오후 8시 4강 진출을 위한 실시간 대전을 펼치게 된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4명의 마스터는 16일 오후 8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헝그리앱 스튜디오에 모여 '섀도우버스 마스터즈 오픈 시즌2'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프로모션 카드 1세트(8매)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추후 진행되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프로모션 카드 1세트, 3위 및 4위에게는 상금 10만 원과 프로모션 카드 1세트가 지급되고, 아쉽게 4강에 진입하지 못한 8강 진출자에게는 상금 5만 원이 수여된다.
방송은 헝그리앱TV,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헝그리앱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고, 게임 및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섀도우버스 헝그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첫 대회인 '섀도우버스 마스터즈 오픈 시즌1'은 지난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상위 랭커들의 대전답게 드라마 같은 명장면이 경기마다 연출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올라온 이동재 선수가 결승전에서 드래곤 덱과 네크로맨서 덱을 이용해 2:0 압승을 거두고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