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송 헝그리앱TV는 자사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모바일박스 시즌2'를 통해 인기 모바일게임 '건담얼티밋컴뱃'의 특집 방송을 3부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건담 마니아로 유명한 모델 '최혜연'과 '건담얼티밋컴뱃' 개발자가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박스 시즌2 - 건담얼티밋컴뱃' 편은 5월31일과 6월1일, 6월4일 방송된다. 31일과 1일은 헝그리앱TV의 대표 아나운서이자 시즌1부터 '모바일박스'를 담당했던 차보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채팅을 통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주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4일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건담얼티밋컴뱃' 이용자 70여 명과 함께 공개 방송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에는 미스 맥심과 루리웹 건담녀로 잘 알려진 모델 '최혜연'이 스페셜 MC로 가세해 메인 MC 차보경 아나운서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건담얼티밋컴뱃'의 제작자 시라쿠 슈스케PD가 직접 출연해 게임을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대전도 펼칠 계획이다.
공개 방송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헝그리앱T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관 신청을 하면 된다. 우선 헝그리앱TV 페이스북 페이지와 이벤트 게시글의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을 자신의 SNS로 공유한 후 댓글에 친구를 소환하면 참여 완료되며, 공유한 게시글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40명을 선정해 공개 방송 참관 및 건담 프라모델이 걸린 특별 이벤트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헝그리앱TV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번 방송은 게임 팬은 물론 원작 팬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분들은 주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모바일박스 시즌2'는 아나운서가 직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방송을 만들어가는 헝그리앱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바일게임판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이라 볼 수 있으며, 헝그리앱TV의 안방마님 차보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DeNA 홍콩과 반다이남코 상하이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건담얼티밋컴뱃'은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낸 모바일 RPG로 세계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리즈의 기체는 물론 실제 건담의 스킬까지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기체 및 파일럿의 강화와 진급, 하로 제작 등 다채로운 성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시나리오 모드, 콜로니 쟁탈전, 이벤트 전장, 레전드 매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