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예정인 상반기 최고의 모바일게임 기대작 '리니지M'의 출시 1주일을 앞두고 이용자 커뮤니티 '리니지M 헝그리앱' 사용자들의 관심이 군주, 마법사, 기사, 요정 등 4종의 직업별 스킬에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킬은 군주 스킬 3종, 마법사 스킬 7종, 기사 스킬 3종, 요정 스킬 4종으로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원작인 PC 게임 '리니지'와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여, 이용자들은 기존에 '리니지'를 즐겼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13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개발자 간담회가 취소됨에 따라, 게임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없어 이용자들은 기존에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직업별 스킬뿐만 아니라 아이템 거래 및 강화 시스템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협력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인만큼 초반에 뛰어난 인재를 혈맹으로 영입하려는 열기도 뜨겁다.
한편, 사전예약 1위 어플 모비는 '리니지M' 사전예약자에게 게임 출시 후 아데나를 추첨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모비를 통해 '리니지M'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게임 출시 후 다운로드를 진행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보상과 함께 추가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 아데나'를 각각 지급하며, 1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천 원'을 증정한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이다. 다른 이용자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오픈 필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클래스(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도 새로운 아덴 월드에 그대로 담아냈다. 게임은 21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