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출시일이 7월7일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부터 발 빠르게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사전예약을 진행해 왔던 스마트폰 공동구매 어플 '모비톡'은 출시일 확정 소식에 구매 대기자들의 문의가 급증하며 사전예약 신청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근 업계 유력 매체들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출시일이 내달 7일이라고 잇달아 발표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출고가는 250,000원 저렴한 739,200원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발화 사태의 원인이었던 배터리 용량은 3,500mAh에서 3,200mAh로 축소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출시일을 비롯해 자세한 스펙이 알려진 지난 11일부터 '모비톡'에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 이벤트 신청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금일(16일) 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에 1만 5천 명을 기록한 이후 보름새 5천 명이 늘어난 수치다.
'모비톡'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향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가히 상상 이상"이라며 "유력 출고가인 739,200원에 공시지원금 330,000원, 대리점 15% 추가 지원금 49,500원을 할인 받고 추가로 제휴 할인까지 적용하면 10만 원 대 초반에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모비톡'은 신제품 사전예약 이벤트 외에도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비롯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선언, 대행 및 안전 거래 수수료 등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모비톡'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비톡' 홈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