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7 리퍼폰(FE)',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이 6월 4주차 중고폰 인기 순위표를 공개했다.
본 순위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약 1주간 '모비톡' 내 '중고장터'에서 진행된 이용자 간의 스마트폰 모델별 거래량을 기초로 작성되었다.
이번 주도 안드로이드 시리즈의 강세와 아이폰 시리즈의 약세가 계속됐다. 지난주에 이어 '갤럭시노트4'가 1위를 차지했고, '아이폰6'의 거래량은 지난주보다 0.9% 떨어지며 '갤럭시S6'에게 3위의 자리를 내주었다. 이 중에 순위는 그대로 2위지만 거래량이 0.9% 상승한 '갤럭시노트5'의 약진이 돋보였다.
'모비톡' 관계자는 "'이번 주는 아이폰6'가 한 단계 하락하면서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안드로이드 기기가 차지했다"며 "'아이폰6'의 하락세는 최근 특정 통신사에서 '아이폰6'를 할부원금 0원에 판매한 점과 '모비톡'에서도 해당 기기 개통 시 사은품으로 노트북을 증정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고보다는 신제품 구매의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비롯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선언, 대행 및 안전 거래 수수료 등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모비톡'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비톡' 홈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