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게임 첫날 매출 신기록(107억)을 세우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1일 오픈 이후 이틀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도 차지할 정도로 거센 기세다. 이 가운데 '헝그리앱'이 마련한 '리니지M' 출시 기념 대형 이벤트가 '리니지M'의 인기와 맞물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레벨 30 이상의 리니지 캐릭터를 지닌 이용자에 한해 진행된다. '리니지M 헝그리앱'을 통해 본인 캐릭터를 인증한 뒤 글 10개, 댓글 20개 이상을 작성하면 된다. 게시글과 댓글 작성 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추첨을 진행해 문화상품권, 구글 플레이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밥알 포인트를 그룹별로 차등 지급한다. 해당 상품으로 '리니지M' 내 아데나 및 다이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벤트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헝그리앱 미션' 또는 '리니지M 헝그리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이다. 원작과 거의 비슷하지만 모바일 버전에서는 변신 카드처럼 조금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이에 '리니지M 헝그리앱'에서는 이용자의 편의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리니지M' 아이템DB, 마법DB를 오픈했고 각종 사냥터는 물론 게임 관련 공략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일일 게시글 1,000개가 넘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며 '리니지M' 대표 이용자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