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FE(Fan Edition, 팬 에디션)',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이 '갤럭시노트FE' 사전예약 특전으로 '삼성노트북5'를 추가했다.
7일 정식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FE'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모비톡'을 이용한 사전예약자만 2만여 명을 훌쩍 넘길 정도다. 원작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7'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부각시킨 설계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크게 작용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갤럭시노트7 리퍼폰'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갤럭시노트7'의 미사용 부품과 미개봉 제품을 활용해 만들어진 신규 제품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FE'는 다중 안전설계, 8포인트 배터리 안전성 검사 공정을 적용해 제품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사용자 경험(UX)은 물론 '갤럭시S8'에 최초 적용됐던 빅스비 홈, 빅스비 리마인더 등 혁신적 기능들도 대거 도입했다.
5.7인치 QHD 듀얼 엣지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4GB(기가바이트) 메모리, 64GB 내장메모리, 안드로이드 7.0 '누가' OS, 1200만 화소 듀얼픽셀 후면카메라 등도 갖췄다.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루 코랄, 블랙 오닉 등 네 가지로 제작된다.
'갤럭시노트FE'의 출고가는 69만 9,600원으로, 출시 초기 '갤럭시노트7'(98만 8,900원)보다 30만 원 가량 저렴하다. 특히 40만 대 한정 수량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조기 품절을 점치는 목소리가 많다. 구매 전 사전예약을 통한 제품 확보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FE'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모비톡'은 휴대폰 구매자를 대상으로 금번에 추가된 '삼성노트북5'은 물론 '2017 뉴 아이패드', '플레이스테이션4(PS4)', '기어S3', '27인치 모니터', '32인치 TV', ' 갤럭시탭A 10.1' 등 30여 종 이상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고, 50만 원 상당의 고급 의자형 안마기 '제스파 바디제트프로' 등 일부 사은품은 2인 개통 시 제공되고 있다.
'모비톡' 관계자는 "출시를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갤럭시노트FE' 사전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아직 구매 결정을 내리지 못한 고객에게도 사전예약과 사은품 혜택의 기회가 남아 있지만 '갤럭시노트FE'가 한정된 수량으로 풀리는 만큼 참여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