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FE(Fan Edition, 팬 에디션)',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이 금주 중고폰 핫 키워드로 '갤럭시노트5'를 선정했다.
앞서 모비톡이 발표한 7월 1주차 중고폰 인기 순위표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14.3%의 거래량으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0.4% 상승한 수치이며 순위 역시 한 계단 상승한 결과로, 최신 기종과 비교해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스펙이 꾸준한 수요 생성의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지난 7일(금) 출시된 '갤럭시노트FE'와 더불어 가장 높은 RAM(랜덤 액세스 메모리)인 4GB(기가바이트)를 자랑한다. 시리즈 최초로 메탈 재질을 도입했고, 후면에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과 휴대성을 집중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갤럭시노트FE' 출시에 맞춰 '갤럭시노트' 시리즈 이용자들이 시장에 중고 물량을 푼 것으로 보인다"며 "그중 '갤럭시노트5'는 최신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스펙을 지녀 찾는 고객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노트4'는 상대적으로 낮은 스펙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오히려 거래량이 줄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구축했다. 판매자에게는 중고 거래 시 판매 수수료 무료, 상품 등록 개수 무제한, 기다림 없는 즉시 출금 등 '3無 정책'을, 구매자에게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비톡' 홈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