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인디게임 개발자 쉼터(이하 인디터)'는 22일 삼성역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제2회 인디터 세미나'를 진행한다.

'인디터'는 인디게임 개발과 관련된 학생 및 현직 게임 개발 종사자 등이 모여 서로의 게임 개발 정보, 혜택, 후기 등을 공유하고 도움을 주는 취지로 지난 2015년 9월 설립된 네이버 카페다. 현재 약 7,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는 게임 제작 관련 카페 랭킹 5위에 해당된다.

앞서 지난 3월18일 개최된 '제1회 인디터 별들의 모임'에는 약 80여 명의 인디게임 개발자가 참여하여 개발 후기를 공유한 바 있다. 특히 당시 강연했던 인디게임 '표류소녀' 개발팀 '타파스', '비둘기 키우기' 개발자 '마우스덕'은 회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22일 진행되는 제2회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총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종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마케팅 전문 업체 '그랑 몬스터(마케팅 팀장 유은지, UA 팀장 박나영)'가 진행하는 '인디게임사 마케팅 방법',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전문회사 '아이지에이웍스(사업 팀장 이광우)'의 '애드브릭스 활용법', 인디게임 '네크로멘서 스토리'를 개발한 '아크로게임즈(대표 박강선)'의 개발 관련 특별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맥주와 함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고, 세미나 참석자 간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된다.

'인디터' 관계자는 "제2회 인디터 세미나에서는 1회 모임보다 더욱 다양한 정보와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과 성공한 게임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를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인디터 세미나'는 인디게임 개발자 및 학생, 관련 종사자 등 인디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세부 일정은 '인디터'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