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이 서비스하는 리워드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애드박스(AD Box)'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게이머들 사이에 어플로 돈을 버는 앱테크 열풍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인기 모바일게임을 활용한 신규 캠페인을 추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애드박스'는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주체(인플루언서)가 효과만큼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어플이다. 타 어플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자랑해 게이머는 물론 블로그, SNS 등에 능통한 재테크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애드박스'가 제공하는 홍보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소문내기'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 홍보에 관여해 다운로드 등의 행동이 이루어졌을 경우 일정 금액의 재화를 취득하게 되는 구조다. 다음으로 '참여하기'는 3일간의 게임 설치, 일정 시간 플레이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받게 된다.
이번에 추가된 소문내기 캠페인 대상은 모바일게임 '스튜어디스 타이쿤 for Kakao'다. '애드박스'에서 발급받은 홍보 링크와 게임 소개, 이미지, 동영상 등을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다운로드가 이루어졌을 경우 건 당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한다. 획득한 코인은 코인샵에서 '구글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을 모으면 현금으로도 출금 가능하다.
'소프트젠'이 서비스하는 '스튜어디스 타이쿤 for Kakao'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스튜어디스의 생활을 다룬 작품으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활약하는 스튜어디스의 일과 사랑을 담고 있다. 실제 스튜어디스의 업무를 타이쿤으로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직급에 따른 승진시스템을 갖춰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160개가 넘는 이벤트와 로맨틱한 연애 미션들이 속속 등장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지난 7일(금) 인벤토리 제한을 해제하고 튜토리얼을 보완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에 집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애드박스'는 '스튜어디스 타이쿤 for Kakao' 외에도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얼터너티브 걸즈 for Kakao', '피망 포커', '소울게이지',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등 다양한 인기 모바일게임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