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인기 게임이었던 '라스트워'의 업그레이드 버전 '라스트워Z'가 지난 12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펀라이드(대표 임광휘)가 서비스하는 '라스트워Z'는 지난 2011년 론칭해 전세계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각종 앱마켓에서 매출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던 모바일 밀리터리전략게임인 '라스트워'의 후속판으로, 더욱 진화된 재미를 추가해 정식 출시를 준비해 왔다.
1900년부터 2010년까지 100년이 넘는 실제 역사 속 무기들을 기반으로 한 정통 밀리터리 전략 게임으로, 전투와 수집, 무역, 외교 등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고, 친구 맺기를 통해 공동으로 전쟁과 외교를 펼치며 전략적인 승부를 즐길 수 있다.
원작에서 성공적이었던 PVP 전투 시스템을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켰다. 여기에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 재화 시스템인 '별', 온오프라인 게임연동 시스템인 '리얼카드', 좋아하는 인물을 게임화면에 깔 수 있는 '인물 스킨' 시스템을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출시에 앞서 실시한 베타 테스트 및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기존 '라스트워' 팬은 물론 많은 밀리터리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라스트워Z'의 개발사인 펀라이드 임광휘 대표는 "지난 2015년 '라스트워'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모든 역량을 다 쏟아 준비했으니, 차분한 마음으로 이용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정식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선착순 구매자 300명에게 게임에서 연동되는 실물 카드 2팩과 30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지급하며, 사전예약 어플 '모비'와 '루팅', 떠오르는 게임 추천 어플 '찌'를 통해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쿠폰 다이아 500개, 골드 5,000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용자 커뮤니티 '라스트워Z 헝그리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