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한 넥슨이 1일 일본 닛케이300 주가지수 구성 종목으로 편입됐다.

닛케이300 주가지수는 1993년 10월부터 일본경제신문사가 개발, 발표하고 있는 시가총액 가중형 지수로, 36개 산업군별 대표 종목을 선정해 주식시장 전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치다.

이 지수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300 종목을 선정, 종목의 현재 시가총액을 지수 산출 기준시점(1982년 10월1일)의 시가총액으로 나눠 산출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닛케이300 주가지수에 편집된 넥슨은 일본 최대 게임사 닌텐도를 제외하면 가장 큰 게임주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으며, 기존 구성 종목이었던 도시바가 제외되며 그 빈 자리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