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혈맹 단위의 레이드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용자 커뮤니티 '리니지M 헝그리앱'은 이용자들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리니지M 헝그리앱'에 글 5개, 댓글 5개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참여 이용자 중 게시판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을 선정해 '헝앱샵'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밥알 4,000포인트를 증정한다.
해당 포인트는 누적 시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등과 교환 가능해 '리니지M 거래소'는 물론 '카드 뽑기', '판도라의 유물 상자' 등 게임 내 유료 콘텐츠를 즐기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장비, 변신 등 스펙도 높일 수 있어 다가오는 '혈맹 레이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벤트는 7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게시판 내 활동량보다는 '리니지M' 정보 공유, 타 이용자와의 소통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헝그리앱 미션' 또는 '리니지M 헝그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8월 중 '리니지M'의 '혈맹 레이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혈맹 레이드'는 매주 토요일, 지하 아지트를 통해 진행된다. 리칸트, 자이언트 크로커다일, 커츠, 데몬, 피닉스 등 6종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혈맹의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보스 공략을 시도할 수 있다. 1시간 내에 클리어 시 참여한 모든 혈맹원에게 '명예의 코인'과 '경험치'가 지급되는 것은 물론 희귀 제작 비법서, 전설 제작 비법서 등 레어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