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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넥슨 대작 모바일 MMORPG 'AxE'

[프리뷰] 넥슨 대작 모바일 MMORPG 'AxE'
넥슨이 오는 9월14일 출시할 예정인 대작 모바일게임 'AxE(액스)'는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진행되는 진영 간 대립 구조의 대규모 분쟁전(RvR)과 PK를 특징으로 하는 풀 3D 모바일 MMORPG다. 모바일 MMORPG에서 보기 드문 화려한 액션을 구현한 'AxE'는 자유로운 시점 변경으로 MMORPG의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고, 오픈 필드에서 진행되는 이용자 간 협력 플레이로 온라인게임의 향수를 담고 있다.

◆영화 시나리오 같은 'AxE' 세계관

태초에 질서와 혼돈이 있어, 질서는 '베누브', 혼돈은 '카이단'이 됐다. '베누브'는 질서의 세계를, '카이단'은 혼돈의 세계를 창조했고 두 세계는 각자의 질서에 따라 유지됐으나 '카이단'이 질서의 세계를 침략하며 평화가 깨진다. '카이단'에 의해 두 세계는 합쳐졌고, 두 신의 끝없는 싸움에 의해 세상은 3개의 대륙으로 나뉘어진다. '베누브'는 자신을 희생하여 '카이단'과 함께 신의 대륙에 스스로 봉인됐으나, 평화를 위해 치른 대가는 너무나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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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종족들은 이러한 혼란을 다시 일으키지 않기 위해 힘을 합쳐 신성제국 '다르칸'을 세우게 된다. 그들은 '베누브'를 믿고 따르며 질서와 통제로 평화를 유지하고자 했고, 결국 '베누브'를 부활시켜야만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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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엘프와 타이탄, 유목민들은 '다르칸'의 문화와 이념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들은 '베누브'의 부활이 또 다른 전쟁을 일으킨다고 믿었고, 바다 건너의 대륙 '에소스'로 건너가 연합국 '갈라노스'를 건국했다. '베누브'의 성물을 모아 부활시키고자 하는 신성제국 '다르칸'과, '베누브'가 부활하면 '카이단'도 부활할 것이라 주장하는 연합국 '갈라노스'는 각자 신의 힘이 깃든 성물을 차지하기 위해 신의 대륙에서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한다.

◆6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AxE'에는 각각 다른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는 총 6종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신성제국 '다르칸'에는 발키리와 워리어, 메이지가 있으며 연합국 '갈라노스'에는 아처와 타이탄, 블레이더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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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는 한손검과 방패를 사용해 공격과 방어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국의 여성 캐릭터이고, 워리어는 대검을 사용해 묵직하고 강력한 공격을 사용하는 제국의 남성 캐릭터다. 역시 제국의 메이지는 지팡이를 사용해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귀여운 여성 캐릭터다.

이에 맞서는 연합의 아처는 활을 이용해 긴 사거리를 통해 적을 견제하는 전투 스타일의 여성 캐릭터다. 타이탄은 쌍수 도끼를 이용해 한방 한방 강력한 타격감을 제공하는 연합의 남성 캐릭터다. 연합의 블레이더는 도를 사용해 빠르고 화려한 스타일의 전투를 제공하는 여성 캐릭터다.

개인 전투뿐만 아니라 파티 플레이에서도 조합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역할과 컨셉트에 따라 선택 가능한 특성 스킬을 제공해 솔로 플레이, PvP, RvR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퓨전 판타지풍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간단한 얼굴과 머리카락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캐릭터 외모를 변경할 수 있다.

◆수준급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빠르고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AxE'는 모바일 MMO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그래픽으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각 진영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필드는 온라인 MMORPG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비주얼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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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5 엔진으로 개발된 'AxE'는 모바일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로 전장을 누비며 캐릭터와 배경의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즐기는 동시에 강렬한 타격감으로 몬스터 사냥과 PK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신성제국과 연합국의 대립 구조

'AxE'는 신성제국 '다르칸'과 연합국' 갈라노스'의 대립을 다룬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 생성 시점부터 진영을 선택하게 되며, 진영에 따라 사냥터, 퀘스트, NPC 등 서로 다른 콘텐츠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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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퀘스트 진행 과정에서 양 진영의 이용자가 필연적으로 분쟁지역에서 마주치는 구조로, 자연스럽게 상대 진영과 PK, 분쟁전(RvR)을 경험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같은 진영 이용자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생성 이후 세 번째로 이동하는 필드부터는 모든 필드가 두 진영이 함께 사용하는 분쟁지역으로, 하나의 필드 내 양 진영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며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구조로 고안됐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퀘스트 진행과 함께 자연스럽게 필드 PK 및 R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AxE' 진영 간 대립 콘텐츠

▶분쟁전
매일 분쟁지역 내 특정 지역에서 진행되는 분쟁전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상대 진영 이용자와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분쟁전에서 승리한 진영은 필드 보스의 토벌 기회를 획득하게 되며 이에 따른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점령전: 분쟁 지역의 특정 지역에서 진행되며, 제한시간 동안 점령 지역을 점령하고 방해하는 상대 진영을 처치해 점령 상태를 유지하면 승리한다.
* 데스매치: 제한 시간 동안 해당 분쟁 지역에서 킬 카운트가 높은 진영이 승리한다.
* 거점전: 분쟁 지역의 곳곳에 있는 거점을 점령해 더 많은 포인트를 쌓는 진영이 승리한다(업데이트 예정).
*깃발뺏기: 분쟁 지역의 중앙에 깃발과 점령 지역이 있으며, 제한 시간 내에 깃발을 더 많이 가져오는 진영이 승리한다(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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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PK와 복수
두 진영이 처음으로 상대 진영 이용자를 만나는 세 번째 필드 '높새바람 언덕'부터는 자유로운 PK가 가능하며, 결과에 따라 기억하고 싶은 플레이어를 저장하는 '복수' 콘텐츠를 이용해 PK 패배에 대한 복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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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이용자들과 파티를 결성해 실시간 5대5 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로, 다양한 보상과 함께 주간 랭킹 결과에 따라 특별한 리그 보상(휘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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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
같은 진영의 이용자들과 파티를 결성해 분쟁지역에서 상대 진영의 지역으로 침투 미션을 진행할 수 있고, 침투 미션을 클리어하면 캐릭터와 장비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대규모 RvR
일주일 주기로 반복되는 RvR은 매일 진영간 공방을 진행해 그 결과 포인트의 합산 수치가 높은 진영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업데이트 예정).

◆업데이트 방향

넥슨은 9월14일 'AxE' 정식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소속 진영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PvE와 PvP를 즐기는 이용자 모두를 위한 콘텐츠도 점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고품질 비주얼을 강조할 수 있는 염색, 날개, 코스튬 등 외형장비 또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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