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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MS, 소니와 콘솔 게임 크로스 플레이 논의 중

[이슈] MS, 소니와 콘솔 게임 크로스 플레이 논의 중
콘솔 플랫폼 홀더 MS와 소니가 콘솔 게임의 크로스 플레이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게임 매체 게임리액터(www.gamereactor.eu)는 MS가 소니와 크로스 플레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23일 보도했다.

MS 게임 마케팅 총괄 아론 그린버그는 게임리액터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소니와 (크로스 플레이에 대해) 논의 중이고 (소니와의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게이머들은 게임을 하나의 기기에서만 플레이하지 않는다. 여러 기기를 이용하고 있다. MS는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 윈도우 10 기반 PC 등 여러 플랫폼에서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소니와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여러 플랫폼간의 크로스 플레이가 이뤄져왔지만 MS와 소니의 콘솔간 크로스 플레이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쟁 관계의 두 회사의 협업이 쉽지 않았기 때문. 향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 사례가 늘어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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