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이넷 아이보호나라는 학부모가 자녀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관리하는 프로그램. 그동안 자녀들의 PC 사용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학부모가 계정으로 직접 접속해야만 했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PC관리앱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PC 차단관리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고,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QR코드로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고, 자동 로그인 기능으로 최초 한번만 PC와 연동하면 된다. 주중 사용시간 설정, 주말 사용시간 설정 등 분 단위로 관리할 수 있으며, 유해 사이트, 유해 동영상, P2P프로그램, 메신저, 우회접속 등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차단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배포, 운영하는 그린아이넷은 학부모가 자녀들의 PC 사용을 감독,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학생들의 인터넷 과몰입, 중독 장애 등 인터넷 사용에 따른 다양한 역기능을 학부모가 줄여갈 수 있다.
하오문 하영섭 대표는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이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자녀들의 PC관리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은비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