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마니아들을 열광시킬 단 하나의 삼국지, 초대형 모바일 전략 RPG '삼국지 레볼루션'이 사전예약 개시 일주일 만에 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모으며 하반기 게임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전예약 어플 '모비'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기준, 모바일 전략 RPG '삼국지 레볼루션'의 사전예약 신청 건 수가 5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 출시되거나 서비스 예정인 게임 중 '리니지M', '다크어벤저3', '액스(AxE)', '권력: THE RULERS', '음양사 for Kakao' 등 대작 게임만 달성했던 대기록으로, 특히 '삼국지 레볼루션'은 모바일 전략 RPG라는 유니크한 장르를 표방하고 있어 그 값어치를 더한다.
'삼국지 레볼루션' 관계자는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높은 게임성과 완성도를 인정받긴 했지만, 사전예약 50만 명 돌파는 생각도 못했던 결과다"라며 "보내주신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유저들이 흥미를 가지고 푹 빠져들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국지 레볼루션'은 중국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유저 간의 용맹과 지략을 겨루는 모바일 전략 RPG다. 전투는 리얼타임 시스템이 가미된 턴제로 펼쳐지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전략을 구성하거나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불리했던 전투를 단 번에 뒤집는 등 마치 천재 책사 '제갈량'이 된 듯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타 삼국지 게임들이 장수 한 명에 의존해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짜릿함을 전했다면 '삼국지 레볼루션'에서는 다대다로 펼쳐지는 스케일 큰 전투를 통해 적벽대전, 관도대전 등 삼국시대 대규모 전장을 그대로 재연, 삼국지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7월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삼국지 팬 100명으로 구성된 테스터들에게 '기존의 삼국지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독특하고 흥미로운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게임 내 장수들이 각기 다르게 지니고 있는 '지속 기술'은 평이한 캐릭터 구성에서 벗어나 삼국지 인물들을 입체감 있게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삼국지 레볼루션'은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1위, 2위 어플 '모비'와 '루팅'을 비롯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20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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