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 예정이며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아 왔던 만큼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아키에이지비긴즈'의 원작은 현재까지도 국내외 시장을 무대로 활약 중인 히트작 '아키에이지'로 지금도 글로벌 64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이자 러시아의 국민 게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모바일로 진화된 '아키에이지비긴즈'도 두 차례 진행한 글로벌 CBT 당시 북미와 유럽에서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에이지비긴즈'는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반영해 재탄생하는 모바일 영웅 수집형 3D MORPG로, PC 원작에서 볼 수 있던 30여 종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며 원작의 인기 콘텐츠인 하우징, 낚시, 무역 등 생활형 콘텐츠와 핵심 경쟁 콘텐츠 '영지전'도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냈다.
특히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강점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만큼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사는 내주 초 글로벌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돌입,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