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과거 '대전이' 업데이트 이전과 이후 세계로 이야기의 무대를 확장해 새로운 모험이 가능해졌다.
먼저 '던파'의 상징과 같았던 지역 '엘븐가드', '헨돈 마이어' 등을 추가하고, '그란플로리스', '하늘성', '베히모스' 던전 등 과거 '아라드' 지역에 있었던 추억의 던전을 오픈했다. 던전은 현재의 '아라드'에 맞게 배경과 몬스터가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확장된 세계에 따라 '던파'의 전체 지도 및 세력별 지역, 마을까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월드맵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캐릭터별 차별화된 튜토리얼 던전과 각성 던전을 업데이트하고, 대표 NPC '세리아'를 만나볼 수 있는 '세리아의 방'을 새롭게 개편했다.
'마창사'의 신규 전직 '다크 랜서'와 '드래고니안 랜서'도 추가했다. '다크 랜서'는 '어둠의 기운'과 '흑뢰' 두 가지의 힘을 사용하는 '암속성' 마법 공격형 캐릭터로, '투창'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각성 시 '램페이저'로 즐길 수 있다. '드래고니안 랜서'는 '서번트랜스'와 '광창'을 이용해 적을 섬멸하는 마법 공격형 캐릭터로, 1차 각성 시 '레비아탄'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던파 쇼룸', '던파 게시판', '인장&프로필', '타임라인', '길드 커뮤니티' 등 신규 웹 서비스도 선보인다.
넥슨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19일까지 적정 레벨 던전에 등장하는 '황금 고블린'을 처치하면 '85레벨 에픽 무기 선택상자'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황금 고블린의 항아리 조각', 또는 '75~85레벨 에픽 장비'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26일까지 목표달성 캐릭터 생성 후 특정 레벨 도달 시 레벨에 따라 '고대던전 퀘스트 레전더리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마창사' 캐릭터로 90레벨을 달성할 경우 '투기 액세서리 3종'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업데이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