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블리자드가 개발한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 여성 커뮤니티 대회 '올 포 레이디스(All For Ladies)'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포 레이디스'는 '오버워치'를 즐기는 여성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로, 여성 게이머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대회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9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이며, 만 15세 이상 본인 명의의 '오버워치' 아시아 서버 대한민국 계정을 보유한 여성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0월14일 본 대회가 진행되며, 대회 당일 녹화된 방송은 10월28일부터 유튜브, 트위치TV, 카카오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 선수와 지인은 물론 일반 관람객도 참가할 수 있는 '8인 개별 전투 데스매치', 임의의 비밀번호 4자리로 된 해킹박스를 푸는 '솜브라의 해킹박스', 사전 배부된 번호표를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현장 럭키 박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마우스와 헤드셋, 키보드로 구성된 '오버워치 기어 세트', 바스티온 미니 피규어, 디바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 스태츄, 커피/영화 이용권, 문화상품권 등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선물한다. 또 '오버워치' 인기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도 준비하고 있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오버워치 여성 커뮤니티 대회 '올 포 레이디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특별 페이지(http://www.wegl.com/OWC/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