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문은 김제시와 함께 18만 제곱미터를 상회하는 유적지 곳곳에 위치한 문화 사적들과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주제로 활동형 AR 게임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김제시 벽골제에 대대로 전해오는 '쌍용설화'를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 남녀노소 누구나 용을 타고 하늘을 나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단지 내에 VR 체험관도 만들어 운영한다.
김제시는 벽골제에 담긴 전통 문화유산에 VR, AR 기술을 입혀,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오문 하영섭 대표는 "이제 김제 벽골제는 새로운 게임 문화 소비 플랫폼이 될 것이다. 우리는 6년 후에 열릴 세계 잼버리 대회를 목표로 한다. 그때까지 벽골제를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6년 후에 새만금으로 유입될 5만여명의 잠정 관광객을 전통문화와 신기술이 공존하는 벽골제로 끌어들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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