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은 소속 매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기자들의 협동심을 기르고자 하는 목적으로 소속 기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제1회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대회'를 진행한다. 10월26일 오후 2시30분부터 주연테크에서 운영하는 VR PC 카페 브리즈(VRIZ) 신촌점에서 개최된다.
'브리즈'는 주연테크가 지난 1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합작법인 주연YJM을 설립한 후 선보인 VR PC방으로, 기존의 PC방에 별도로 VR 체험 공간을 마련해 함께 운영되는 것이 특징. 홍대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종로점, 수원영통점, 마곡점 등이 연이어 오픈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신촌점을 새로 오픈한 후 오픈을 기념해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와 함께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협회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게임 기자들이 숨겨둔 게임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사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여전히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는 개인전과 4인 스쿼드전 단판으로 진행되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개인전과 2대2 팀전 토너먼트 진행, '리그오브레전드' 역시 토너먼트로 진행하면서 각각 결승전의 경우엔 현장 중계를 함께 진행하면서 게임에 참가하지 않거나 먼저 탈락한 기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각 게임 대회의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문화상품권과 함께 상품이 제공되고 상품 내용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우승자와 준우승자 시상식에 앞서 9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소속 기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제1회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대회를 진행한다"며, "가을을 맞이해 소속 기자들이 함께 즐기면서 화합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e스포츠 행사를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