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오버히트'의 쇼케이스를 오는 3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하고 게임 콘텐츠와 향후 서비스 계획을 공개한다.
'오버히트'는 지난해 모바일 액션 RPG 붐을 일으키며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석권한 'HIT'(히트)의 후속작으로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며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다.
이날 행사에는 넥슨 이정헌 부사장과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참석해 출시 일정 및 서비스 방향 '오버히트'의 독특한 콘텐츠 등의 소개를 맡는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풀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며 시네마틱한 스킬 연출을 보유한 127종의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이 가장 큰 특징으로, 다양한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멀티 히어로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 분쟁 지역에서의 진영간 대립과 거점전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여 게임 공개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오버히트'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미티드 테스터를 모집 중으로, 테스트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