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간판 모바일 게임 '히트'의 후속작 '오버히트'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넥슨은 31일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RPG '오버히트'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1월28일 정식 출시에 앞서 10월3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직접 등장해 전작인 '히트'의 성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히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의현 넷게임즈 총괄 디렉터가 '오버히트'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개성 강한 120여 종의 고품질 캐릭터, ▲캐릭터 조합과 진형 배치에 따른 전략 전투 시스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워킹과 화려한 이펙트 등 한계를 뛰어넘은 연출, ▲풀 3D 기반의 스토리 컷씬, ▲콘솔급의 시네마틱 대화 연출, ▲'미지의 땅', '토벌전', '외대륙탐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넥슨 이정헌 부사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히트' 성과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오버히트' 출시 일정 공개를 비롯해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넥슨은 11월28일 '오버히트'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은 '오버히트' 출시에 앞서 10월31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영웅 캐릭터를 선택해 SNS 채널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이폰8 플러스를 선물한다. 11월16일에는 닉네임 및 길드 선점 이벤트를 오픈한다.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오버히트'는 수년간 축척해온 넷게임즈의 노하우를 총 집약해 선보이는 신작"이라며 "전작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멀티 히어로 RPG로 오랫동안 사랑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MMORPG 중심의 현재 시장에서 충분히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 만큼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유한 게임임을 확신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준의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버히트'는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로,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풀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는 게임이다.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과 개성 넘치는 120여 종의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히트' 정식 출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overhit.nexon.com/launch)와 공식 카페(cafe.naver.com/overh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