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민은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스타 2017 WEGL 파이널 프리뷰'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10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WEGL은 '철권' 종목에서 정말 큰 규모의 대회"라며 "큰 상금에도 욕심이 나지만 WEGL의 초대 챔피언이 되고 싶은 열망이 크다"고 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지난주 열린 예선장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견제 대상으로 꼽은 배재민은 시드를 받고 WEGL '철권7'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에 대해 배재민은 "WEGL이라는 이런 큰 대회에 '철권' 종목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이 기쁘다"며 "해외 선수들도 실력자들이 모였기 때문에 이런 좋은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재민은 개인 방송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배재민은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도 WEGL 대회에 관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난 후 개인 방송을 통해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