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는 현지시각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권7'의 신규 캐릭터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이하 녹티스)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해당 캐릭터는 내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녹티스는 '파이널판타지XV'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로 '철권7'에서는 애용하는 무기인 엔진 블레이드를 들고 간단한 마법과 격투술을 사용하며 '철권7'의 캐릭터들과 싸우게 되며, 무기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 반격을 가하는 연출을 통해 반격기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참전은 '철권'의 캐릭터인 라스 알렉산더슨에게 의뢰를 받아 '철권'에 참여한다는 설정으로, 게임 내 승리할 경우 원작의 동료들이 등장해 응원하기도 한다.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정통 JRPG 주인공이 대전격투 게임에 가다니", "'철권7'인지 '대난투7'인지, 아니 '무겐7'인가?", "그래도 기술 구현도는 굉장히 높은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철권7'에는 연내 기스하워드가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해 7월 '스트리트파이터'의 고우키가 추가된 바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