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가 업체 중 최대인 300부스 규모로 참가한 넥슨은 전시장 전체를 시연장으로 꾸며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수월히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동시 체험 가능 인원을 586명까지 늘려 하루 최대 1만4000명이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PC온라인 게임 5종과 모바일게임 1종 총 6종의 게임 시연이 가능한 넥슨 부스는 시연을 마친 후 각 부스별 특별 상품과 스탬프 이벤트를 통한 특별 상품도 마련돼 있어 지스타 2017을 방문한 이용자들의 필수 관람 코스가 되고 있다.
지루할 수 있는 시연 대기시간 동안 중앙에 마련된 미디어폴에서 상영되는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 모바일' 영상으로 지루함을 달랠 수 있고, 부스 양 측면의 '인플루언서 부스'를 통해 총 3개의 스튜디오에서 크리에이어 감스트, 두치와뿌꾸, 빅헤드, 마스카, 초승달, 갓보기, 인간젤리, 야으, 철면수심, 등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이 진행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항상 많은 관람객이 몰려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상품 수령 장소를 야외 부스로 옮긴 것도 호평받고 있는 요소다. 대규모 부스라도 많은 인원이 한 곳으로 몰려 장내 혼잡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을 외부에 추가 부스를 마련해 혼잡을 예방했다는 것.
넥슨 관계자는 "넥슨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이 새로운 게임을 가장 먼저 체험하실 수 있도록 올해도 최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스타 행사 기간동안 넥슨이 열심히 준비한 게임과 이벤트들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