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10년 만에 첫 지스타 출전 중인 블루홀은 신작이자 대표작이 된 '배틀그라운드'의 대규모 시연 부스와 경기 관람 지역, 이벤트 존 등으로 구성하고 바로 옆에 CBT를 앞둔 PC온라인 MMORPG 신작 '에어'의 일반 체험 및 20대20 RVR 체험존을 준비해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배틀그라운드' 시연대는 2층 구조의 시연대에 총 80석이 마련되며 혈흔 표현이 녹색으로 바뀐 15세 이용자 버전이 제공되고 있어 청소년도 안심하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체험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중앙의 멀티비전을 통해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시연 차례가 다가온다. 부스 근처에는 대회 시청만을 위해 자리를 잡고 있는 관람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대회는 국내외 총 20개 팀 80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상금 3억 원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대회로, 프로의 플레이를 견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울러 '에어' 시연대는 총 108개석이 준비돼, 이 중 40석에서는 시간대별로 20대20 대규모 전장 '용의 협곡'의 공격과 수비를 체험할 수 있다. 40석은 전장 체첨을 준비하는 이용자에게 콘트롤 방법과 게임에 대한 설명을 위한 교육석으로 사용되고, 다른 28석은 이용자가 사냥, 채집, 퀘스트 등 기본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유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