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DLC는 '디제이맥스' 팬들 사이에서도 음악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클래지콰이 에디션이다. 2008년 '디제이맥스 포터블'로 출시된 바 있는 타이틀로, 당시 국내 최정상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가 직접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발표는 19일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의 지스타2017 WEGL 부스에서 펼쳐진 '디제이맥스 토너먼트' 대회 결승전에서 진행됐다. 신규 DLC 클래지콰이 에디션은 12월21일에 출시되며, 가격은 1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수록곡은 총 24곡이며, 이중 1곡은 신곡이다.
발표를 맡은 백승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 DLC 보다는 가격이 약간 높아졌지만 그만큼 가치가 높고, 퀄리티가 우수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발표 마지막에는 '디제이맥스' 시리즈 중 하나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음 DLC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신규 DLC 클래지콰이 에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JMAXofficials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