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공식 이벤트에서는 한국 전역에서 전체적으로 포켓몬의 출현 확률이 대폭 상승했고 또한 서울지역에는 전설의 포켓몬 '프리져', '썬더', '파이어' 그리고 '루기아'가 레이드배틀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몰에서 9일간 진행된 '포켓몬 페스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카츄 퍼레이드와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약 120만명이 롯데월드몰에 방문했다.
특히 11일부터 12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는 평소 한국에서 잡을 수 없었던 '안농'과 '마임맨', 그리고 '피카츄'가 출현해 현장에서 총 1천만 마리의 포켓몬이 잡히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로 참여한 SK텔레콤과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등 역시 관람객들이 기대 이상으로 행사장을 방문해 마케팅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포켓몬GO'에서는 7일만에 전 세계적으로 30억 마리를 잡는 '글로벌 챌린지'를 달성해, 오는 12일까지 '칠색조'가 체육관의 레이드배틀에 출현할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