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에서는 넷마블컴퍼니 임직원의 기증품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해나무 일터, 에코파티 메아리가 생산한 장애인 제작 상품 및 친환경 상품 등이 판매됐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등 일부 고가 기증품과 '리니지2 레볼루션', '펜타스톰'의 광고모델이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들이 경매 방식으로 판매돼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이번 바자회에서는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소원을 적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소원트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NGO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수익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 번 더 기부할 예정이다.
넷마블 이나영 CSR 팀장은 "많은 임직원들이 바자회를 위해 손수 기증품을 모아주었고, 판매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서울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문화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바자회 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의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