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액스' 개발사 넥슨레드, 엔도어즈 인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22817292073396_20171228172955dgame_1.jpg&nmt=26)
엔도어즈는 온라인 게임 '군주온라인'과 '아틀란티카' 등을 바탕으로 성장한 개발사다. 2014년 모바일 3D MMORPG '영웅의 군단'을 출시하며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입증했다. 넥슨레드는 넥슨(대표 박지원)이 보유한 엔도어즈 지분 100%를 65억8000만원에 인수한다.
넥슨레드는 모바일 MMORPG '액스'를 개발한 회사다.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액스는 '연합'과 '제국' 양 진영간 대립을 다룬 게임성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레드는 양사의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각도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개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비즈] '액스' 개발사 넥슨레드, 엔도어즈 인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22817292073396_20171228172955dgame_2.jpg&nmt=26)
넥슨레드 김대훤 대표는 "엔도어즈는 10여년 간 다수의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만들며 쌓은 노하우와 개발력을 갖고 있는 회사"라며 "넥슨레드와 엔도어즈가 힘을 합치면 라이브는 물론 신작 개발까지 여러 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김대훤 대표는 지난 4월부터 엔도어즈 개발총괄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한편 넥슨레드는 액스를 비롯,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와 '포인트블랭크: 스트라이크', 모바일 SRPG '판타지워택틱스R' 등을 개발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