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콘텐츠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김 원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공정과 상생, 소통과 공감의 사람중심의 콘텐츠산업으로 생태계를 재편함으로써 누구나 콘텐츠로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와의 눈높이 소통을 통해 장르별 콘텐츠의 특성과 성장 속도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현장 중심의 사업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콘텐츠진흥원이 관련 업계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 장르 전문조직으로의 개편을 통한 진흥사업의 전문성 확보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뉴콘텐츠 개발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