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제작된 '열혈강호M'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액션 게임 명가를 지향하는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열혈강호M'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정 대표는 국내 누적 판매 66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게임 내 그대로 재현해 플레이만으로도 원작을 읽어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풀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외전 스토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이프(Swipe) 형식의 보다 직관적이고 빠른 '초식 시스템' 등 짜릿한 손맛과 컨트롤의 재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열혈강호M' 공식 홍보 모델로 발탁된 인기 배우 심형탁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심형탁은 현장 이벤트인 '도전! 심형탁과 PvP 결투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열혈강호M'은 '던전앤파이터'를 비롯한 다수의 액션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한 정순렬 대표를 주축으로 민기홍 PD, 이호준 실장, 김대건 팀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은 개발자들이 뭉쳐 개발하고 있는 3D 횡스크롤 액션 RPG다.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국내 개발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경험이 있는 개발진들로 구성된 만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1월11일 '열혈강호M'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열혈강호M'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exonyulgang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