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 개발사인 넥슨 왓스튜디오 이은성 프로듀서의 말이다. 그는 넥슨이 9일 광화문 포시즌즈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야생의 땅: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어디서 본 듯한 게임은 남들이 더 잘 만들며 장르 자체를 밑바닥부터 새로 쌓자는 생각에 '듀랑고'를 준비했다"며 "이전 감명 깊게 읽었던 '제로 투 원'이라는 책에서 얻은 이미 세상에 n개가 이는 게임을 n+1개로 만드는게 아닌 0개 있는 게임을 1개로 만들고 싶었다"고 '야생의 땅: 듀랑고' 개발 비화를 소개했다.
이렇게 세상에 없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샌드박스 MMORPG 장르에 공룡 시대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는 세계관을 섞은 게임 '듀랑고'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오는 25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