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5일 '문명6 흥망성쇠' 확장팩 스크린샷과 함께 서유리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서유리 인터뷰 영상에서는 다양한 톤으로 노련하게 선덕여왕의 목소리를 열연하는 서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서유리는 "어린 나이긴 하지만 얕잡아보이지 않게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표현하는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봤다"며, "'문명6'의 팬으로써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덕여왕은 신라의 여왕으로 즉위하기 훨씬 이전부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총명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선덕여왕은 그 통찰력으로 외교관들의 존경을 받았고 전략가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632년, 아들이 없던 진평왕의 죽음으로 선덕여왕은 정당하게 왕위를 계승 받았다. 내분과 반대도 있었지만, 선덕여왕은 신라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빈곤한 백성들을 돕는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교육에 투자해 통치 기간 동안 예술과 과학에 대한 지식이 번성하도록 했다.
'문명6 흥망성쇠' 한국 문명에는 다음과 같은 고유의 유닛이 추가된다. 특유 특수지구는 서원으로서 학문을 추구하는 선비와 같은 자들이 모인 곳이며, 임진왜란 시기에 큰 활약을 했던 화차는 특유 유닛으로 추가된다.
또한, 한국의 특유 문명 능력은 삼국시대로서 서원과 인접한 곳에 광산이나 농장을 건설하면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특유 지도자 능력인 화랑을 통해 총독이 있는 모든 도시에서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문명6: 흥망성쇠'에서는 기존 외교 및 정부 시스템이 확장되며, 위대한 시대와 충성심, 총독 시스템, 9명의 지도자, 8개의 문명 및 다양한 유닛과 특수지구, 불가사의, 건물 등 풍성한 콘텐츠가 새로 추가된다.
'문명6: 흥망성쇠' 확장팩은 2월8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을 통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