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은 9일 '포켓몬GO'에 전설의 포켓몬 레쿠쟈, 가이오가를 체육관 배틀에 등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쿠쟈는 동양의 용의 모습을 한 포켓몬으로 뇌속성을 띄고 있으며 가이오가는 거대한 고래 모습의 수속성 포켓몬이다. 두 포켓몬 모두 초 고대 전설 포켓몬으로 '포켓몬스터' 극장판에 등장하기도 했다.

두 포켓몬 모두 체육관 배틀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레쿠자는 3월16일까지 전세계 체육관에 등장하며, 가이오가는 2월14일까지 한국 체육관에 등장한다.
나이언틱 측은 새로운 전설 포켓몬 등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비행 타입, 드래곤 타입의 포켓몬 등장 확률이 상승하며, 호연지방 포켓몬의 등장 확률도 확대되며 몬스터 유인 효과를 가진 루어모듈이 이벤트 기간 동안 6시간으로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한편 '포켓몬GO'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