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3일 명절 인사와 더불어 '검은사막'의 '발키리' 캐릭터 이미지를 배포했다.
그런데 해당 메일에 첨부된 이미지와 그림체가 김범 원화가의 것과 유사한데다, 파일명도 '검은사막 발키리_새해인사_By_ 김범'으로 김범 원화가가 그린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자아냈고, 확인 결과 김범 원화가의 작품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김범 원화가는 지난 1월 펄어비스에 합류했다"며 "앞으로 기존 '검은사막' 내 일러스트 및 차기작의 원화를 담당할 예정으로 펄어비스는 앞으로 신규 인재 영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설날맞이 감사 인사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 콘솔 버전 출시 그리고 글로벌 확장과 차기작 개발까지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 펄어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