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게임산업협회, 'WHO 게임 질병 등재는 비과학' 입장문 발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21915580442568_20180219160243dgame_1.jpg&nmt=26)
지난 12월 세계보건기구는 국제질병분류에 '게임 장애'를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해, 미국 게임산업협회(ESA)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대하는 목소리에 직면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WHO의 결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이에 협회가 공식 입장문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의학계나 심리학계에서도 '게임 장애'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린 바 없다"며 "게임 장애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임상적 실험을 통한 데이터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하며, 또 대상 그룹을 이루는 구성원이나 해당 그룹의 모집 과정이 타당한지도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 측은 "청소년들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겪을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충분히 검토한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게임 산업 종사자들이 '질병 유발 물질 생산자'라는 오명을 쓰는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각 유관 단체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타 국가 및 관련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