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마불 보드 게임 전문 기업 아이피플스(대표 김장수)는 2월20일 모바일 보드게임 '부루마불M'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루마불M'은 35년 전통의 보드 게임인 씨앗사의 '부루마불' 공식 라이선스 게임으로 대전, 도전, 스토리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했으며 영웅을 활용한 주사위 컨트롤 및 고유 스킬, 공성병기 등 독특한 아이템을 통해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부루마불M'은 2017년 11월 와디즈에서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하루만에 2억5000만 원 모집을 달성한 바 있으며, 추가 모집을 통해 약 7억5000만 원 모집에 성공, 역대 최다 투자자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MOIBA),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원스토어가 주관한 '모바일게임 스타어워즈 2017'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피플스는 이번 '부루마불M'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 '무한도전' 4명의 대표 연예인 캐릭터를 게임 캐릭터로 만날 수 있으며 7일 출석 특별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으로도 '무한도전' 캐릭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기 만화 '열혈강호' 캐릭터도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튜토리얼만 완료해도 100% 주사위 컨트롤과 고유 스킬을 발동할 수 있는 영웅 2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를 초대하거나 초대를 수락하는 이용자에게도 풍부한 보상이 지급된다.

조준호 부사장은 "'부루마불M'은 약 2개월간의 프리 오픈을 통해 최종 담금질을 마쳤다. 이제 국민 보드 게임 '부루마불'의 명성을 이어 '부루마불M'이 국내 최고의 모바일 보드 게임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