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배틀넷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27, 28일 양일간 '워크래프트3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에서 열리며,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리마인드' 김성식, '린' 박준(사진), '그루비' 마누엘 쉔카이젠, '매드프로그' 프레드릭 요한슨 등 한국과 유럽의 유명 '워3' 프로게이머가 총출동한다.
이번 행사는 '워크래프트3' 최신 패치를 기념해 치러진다. 블리자드는 와이드 화면 지원과 영웅 및 종족별 밸런스 조정을 포함한 '워크래프트3' 1.29 패치를 준비하고 있다.
인비테이셔널 참가 선수들은 오랜만에 서로 기량을 겨룸과 동시에 최신 패치에 반영된 신규 기능과 조정된 밸런스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4대4 대결과 '프리 포 올' 대결, 친선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워크래프트3 인비테이셔널'의 중계는 '네오'와 '레모'의 옵저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