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2018년 2월28일(미국 현지시간) PS4용 소프트웨어 '호라이즌 제로 던(Horizon Zero Dawn)'이 출시된 지 1년 만에 판매량 76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뛰어난 판매량을 보인 '호라이즌 제로 던'은 PS4에서 가장 성공적인 퍼스트 파티 신작 타이틀이다. 또한, '호라이즌 제로 던'은 2017년 2월28일 출시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으며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회장인 숀 레이덴(Shawn Layden)은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호라이즌 제로 던'과 '호라이즌 제로 던: 더 프로즌 와일드'는 게릴라(Guerrilla) 팀이 선보인 환상적인 작품이다. 훌륭한 게임 플레이 시스템과 함께 멋진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한데 어우러져 많은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우수한 판매 성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게릴라의 전무 이사 겸 공동 창립자인 헤르멘 허스트(Hermen Hulst)는 "크게 의욕을 갖고 제작하기 시작한 '호라이즌 제로 던'에 대해 발매일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대단한 기록을 달성한 것에 정말 놀라고 있다. 발매된 이후로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주인공 에일로이와 함께 태고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모험을 경험했다. 앞으로도 우리가 게임을 만들면서 즐거웠던 만큼 이용자들도 '호라이즌 제로 던'을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은 본편과 확장 콘텐츠가 함께 포함된 게임으로, '호라이즌 제로 던'에 담긴 모든 어드벤처를 경험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