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다양한 샷을 주고받으며 대결하는 테니스 배틀,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가 한국어에 대응해 발매된다.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진 15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해서 닌텐도 스위치만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로 최대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테니스 시스템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새로운 샷인 '조준 샷'은 자이로 조작으로 원하는 장소에 볼을 꽂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의 라켓을 부러뜨려서 KO 승리도 노릴 수 있다. 또한 빈 공간으로 날아오는 공을 받아치기 위한 '가속', '조준 샷'과 '가속'을 발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 게이지, '테크니컬 샷'과 '스페셜 샷' 등의 다양한 요소가 추가돼, 보다 깊이 있는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이콘을 테니스 라켓처럼 잡아 다양한 샷을 직감적으로 치며 플레이하는 스윙 모드도 수록돼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기고 싶을 때나 몸을 움직이고 싶을 때 추천한다.
대전 모드 외에도 1인용 '스토리 모드'를 수록해, 주어진 미션의 클리어나 길을 가로막는 보스와의 배틀 등, 평범한 테니스 배틀 외에도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는 한국어에 대응해 2018년 중으로 희망소비자가격 6만48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최신작인 스위치 버전 또한 한국어 대응 정식 발매가 결정됐다. 2018년 중 발매 예정.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